Beauty of Joseon의 최신 선크림,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 최고일까?
뷰티 오브 조선 틴티드 미네랄 데이스크린, 솔직 후기를 전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SPF가 낮 시간대스킨케어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단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여러 제품을 직접 써보다 보면, 모든 선스크린이 똑같이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진다. 어떤 제품은메이크업 위에서 밀려 지워지고, 또 어떤 제품은 악명 높은 백탁을 남기기 때문에, 완벽한 포뮬러를 찾는 여정은 끝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늘K-뷰티 선스크린이 서양 제품보다 한 수 위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서울까지 16시간 비행은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운 터라, 나는 뉴욕에서 구할 수 있는 한국 자외선 차단제들로 대신해 왔다. 수많은 제품들 가운데 특히,Beauty of Joseon’의 가벼운 포뮬러는 실키한 텍스처와 매끄러운 블렌딩 덕분에 미국 스킨케어 마니아들의 페이보릿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는 Daily Tinted Fluid Sunscreen과 Day Dew Suncreen이 나의 데일리 루틴에서 빠지지 않는 스테디셀러였지만, 새로운 Tinted Mineral Dayscreen 소식을 듣자마자 모든 관심이 그 제품으로 옮겨갔다.
Beauty of Joseon Tinted Mineral Dayscreen, 이것만은 알고 사용할 것
추천 고민: 피부 톤 보정, 자외선 차단
가격: $20 USD(약 2만 원대), 구매처: Sephora
평점: 8/10
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까?
아침마다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루틴을 소화하기 벅찬 이들에게 틴티드 SPF는 루틴을 과감히 간소화해 주는 키 아이템이다. 특히 Beauty of Joseon Tinted Mineral Dayscreen은 최대 12시간 동안 수분을 채워 주고 모공을 블러 처리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한마디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모두 담아낸 동시에 트러블성·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포뮬러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사용법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 뒤, 메이크업 루틴의 첫 단계로 Tinted Mineral Dayscreen을 사용한다. 다만 일반적인 SPF 모이스처라이저와는 달리 균일한 커버를 위해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해 바르는 편이 가장 좋다. 평소 파운데이션을 쓰듯 얼굴 전체에 펴 바르되, 콧대·이마·광대뼈처럼 자외선에 특히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는 한 번 더 꼼꼼히 레이어링해 준다. 충분히 블렌딩한 뒤에는 컨실러와 나머지 메이크업 제품을 평소처럼 그 위에 덧바르면 된다.
솔직 리뷰
브랜드의 Daily Tinted Fluid Sunscreen을 애정하는 팬으로서, Tinted Mineral Dayscreen의 커버력은 솔직히 꽤 놀라웠다. 제품 설명에는 “빌더블”이라고 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디엄 커버리지에 더 가깝다고 느꼈다. 평소에는 가벼운 쉬어 스킨 틴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한 단계만으로 보다 높은 커버력과 SPF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다만 내 피부 톤에 꼭 맞는 쉐이드를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나는 전형적인 미디엄 뉴트럴 톤인데, 대부분의 색상이 내 피부에서는 다소 웜하게 발색되는 듯했다. 추후 Beauty of Joseon이 쉐이드 스펙트럼을 넓힌다면, 페어 톤을 넘어서는 쿨 톤 계열을 추가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 같다.
브랜드의 다른 선스크린들처럼 바를 때도 매우 수월하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이 남지 않았다. 다른 메이크업 제품들과 함께 사용했을 때도 일반 파운데이션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피부에 닿는 감촉은 놀라울 만큼 가볍고 피부가 숨 쉬는 듯했는데, 이 정도의 높은 커버리지를 지닌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하루 종일 바르고 있어도 피부 위에 무언가를 올려 두었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고, 다행히 산화로 인한 톤 변화도 더 진행되지 않았다.
최종 verdict
피부 톤이 고르지 않아 고민이면서도 SPF를 꾸준히 쓰게 해 줄 결정적인 계기가 필요하다면, Beauty of Joseon Tinted Mineral Dayscreen은 곧 당신의 새로운 스테이플이 될 것이다. 쿨 톤이면서 페어보다 한 톤 이상 깊은 피부라면 적절한 쉐이드를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며 무엇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매우 손쉬운 선택지다. 극도로 얇은 커버리지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더 갖춰 입고 싶은 날’을 위한 제품에 가깝겠지만, 어떤 메이크업 키트에도 잘 어울리는 든든한 구성 아이템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