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é FW26 캠페인, 자연을 향한 찬가
길들여지지 않은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와 여성성을 탐구한다.
Chloé가 2026 가을/겨울 캠페인에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hemena Kamali가 기획하고 세계적인 사진가 듀오 Inez van Lamsweerde and Vinoodh Matadin이 촬영한 이번 비주얼은 바람이 거세게 부는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여성성, 자유, 그리고 인간적 유대의 힘을 조명한다.
Raquel Zimmerman, Jacqui Louise, Thalita Ferreira, Sarah Isaksen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변화무쌍한 겨울빛 아래 펼쳐진다. 탁 트인 대지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모델들의 모든 움직임을 이끌고 컬렉션의 유려한 실루엣을 부각하는 능동적인 존재로 작용한다.
Kamali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성,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 그리고 장인정신을 통해 헌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자연은 우리를 본능과 자유, 그리고 유대로 되돌려놓습니다. 그 열린 공간 속에서 여성성은 길들여지지 않은 강인함과 연대감으로 피어납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철학은 컬렉션 전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민속적 영감, 촉각적인 패브릭,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이 어우러져 유려하게 흐르는 룩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모델들이 풍경 속을 자연스럽게 가로지르는 사이, 컬렉션은 마치 자연의 근원적 요소처럼 느껴진다. 바람이 빚어낸 듯한 의상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으며, 그 결과 로맨틱한 여성성과 절제된 강인함이 어우러진 Chloé 특유의 미학을 담아낸 캠페인이 완성됐다.
해당 컬렉션은 2026년 9월부터 부티크와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