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e Cantrall, 여섯 살에 완성한 윙드 아이라인
Kylie Cantrall이 새 EP ‘Valley Girl Problems’와 평생 이어온 뷰티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몇 시간씩 메이크업 의자에 앉아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고될 수 있지만, Kylie Cantrall에게는 그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Descendants의 스타인 그녀에게 뷰티 디테일은 단순히 겉모습을 꾸미는 일을 넘어선다. Cantrall은 여섯 살 때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가장 좋은 모습으로 끌어냈다. 어린 시절 댄스 경연대회에서 하던 풀 글램 메이크업과 두통이 날 만큼 꽉 묶은 번 헤어를 지나, 이제는 글로시 립 콤보와 굵은 레드 하이라이트를 시그니처로 삼는다. 새 EP Valley Girl Problems를 발표하며, 그는 이 같은 진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EP는 내가 지나온 곳과 앞으로 나아갈 곳을 잇는 다리처럼 느껴져요. 사운드는 한층 더 세련됐지만 제가 추구해 온 Y2K R&B 세계는 그대로 담았고, 콘셉트 면에서는 삶의 오르내림을 겪는 지금의 20대 초반인 저를 훨씬 더 잘 반영하죠.” Cantrall은 Hypebae에 이렇게 말했다. 작업물 목록이 늘어날수록 그의 음악은 인생의 각 장을 담아두는 타임캡슐이 된다고 한다. Valley Girl Problems는 격변하는 우정과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런 감정은 흔히 성장기의 경험과 맞닿아 있지만, Cantrall의 타고난 자기 인식은 어린 시절부터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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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무렵, Cantrall은 언젠가 디즈니 채널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부모님께 또렷이 말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때 그는 마음속으로 그리는 일이 지닌 힘을 확신하게 됐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진심으로 그려봤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그리는 일은 정말 현실이 된다고 믿어요. 모든 댄스 수업과 스튜디오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이 이 순간을 준비하게 했죠.” 그의 말이다. 그 상상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만 머물지 않았다. 여섯 살 때 댄스 경연대회를 앞두고 거울 앞에서 연습하던 레드 립과 윙드 아이라인처럼, 배우인 그에게는 외적인 모습으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식처럼 반복하는 메이크업 루틴은 언제나 그에게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TV에서 성장하면서 뷰티는 때때로 자기표현의 통로가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이 되기도 했다. 또래들이 처음으로 뷰티 제품을 이것저것 시도할 때, Cantrall은 카메라 앞에서 이목구비를 어떻게 컨투어링할지, 얼굴의 ‘좋은 각도’를 어떻게 살릴지 유난히 의식해야 했다. 이제 그는 외부의 시선에 매달리기보다, 어린 시절처럼 립스틱을 바를 때마다 느끼던 즐거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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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의 큰 부분은 메이크업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지만, 그 과정을 진심으로 즐겨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언제나 제가 가장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글램 팀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Robert [Bryan]과 George [Cozma]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어요.” 그의 말이다. 글램 팀의 전문성에 Y2K 헤어스타일과 풍성하게 연출한 속눈썹으로 공들여 구축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더해져, Cantrall은 어린 시절 스스로 그려온 커리어만큼이나 의도적인 뷰티 루틴을 완성했다.
어릴 때부터 써온 드럭스토어 마스카라부터 요즘 가장 애용하는 립 콤보까지. Kylie Cantrall이 자신의 뷰티 에센셜을 공개한다.
Dr. Jart+ 시카페어 모이스처라이저
“Dr. Jart+ 시카페어 모이스처라이저는 아마 지금까지 써본 스킨케어 제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일 거예요. 정말 보습력은 뛰어난데도 가볍게 발려서 메이크업 전에 피부가 번들거리지 않아요. 제 메이크업 아티스트 Robert [Bryan]가 피부를 준비할 때마다 꼭 이 제품을 쓰는데, 정말 판도를 바꾼 아이템이에요! 특히 저는 피부가 아주 건조한 편이라 더 그렇죠. 이 제품을 알려준 Robert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로레알 텔레스코픽 마스카라
“로레알 텔레스코픽 마스카라는 열한 살 무렵부터 제가 늘 찾는 제품이에요. 작은 브러시가 속눈썹 한 올 한 올을 잡아줘서 뭉침 없이 길이와 컬을 한껏 살려주죠. 여러 해 동안 수많은 마스카라를 써봤지만, 저는 늘 이 제품으로 돌아오게 돼요. 드럭스토어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죠.”
Rhode 글레이징 미스트 페이스 스프레이
“제 절친 Shar가 한 달쯤 전 제 생일 선물로 Rhode 글레이징 미스트를 줬는데, 그때부터 푹 빠졌어요. L.A.에 살다 보니 더위 탓에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는데,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는 보습 미스트가 있다는 건 정말 좋죠. 뿌리는 즉시 피부가 산뜻하게 리프레시돼요. L.A.에 사는 친구들이라면 꼭 써봐야 해요!”
그녀의 시그니처 립 콤보
Charlotte Tilbury ‘Pillow Talk Medium’ 립 치트 립 라이너
“완벽한 립 콤보를 찾는 건 거의 모든 여자가 한 번쯤 겪는 필연적인 순간 같아요. 저도 마침내 제 조합을 찾은 것 같고요. 요즘은 Charlotte Tilbury의 ‘Pillow Talk Medium’ 립 치트와 Laneige의 ‘Cinnamon Sugar’ 글레이즈 크레이즈 립 세럼 조합에 푹 빠져 있어요. 이 조합은 정말 믿고 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