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에 반센과 노스페이스, 네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아웃도어에 불어넣은 감각적인 모험심.
코펜하겐 기반의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Cecilie Bahnsen)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와 함께 고지대 기능성 기어와 스칸디나비아의 낭만주의를 결합한 네 번째 협업 챕터로 돌아왔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반센의 2026 가을/겨울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된 7종의 캡슐 컬렉션은 고프코어를 한층 섬세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TNF 블랙과 미드나잇 스카이의 절제된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은 반센 특유의 시각을 통해 아카이브의 핵심 아이템들을 재해석한다.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사상 처음 선보이는 ‘루시아 눕시 숏 재킷(Lucia Nuptse Short Jacket)’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푸퍼 실루엣을 크롭 기장으로 잘라내고 입체적인 수퍼포즈(Superpose) 플로럴 자수로 장식했다. 레디투웨어 라인은 ‘소피아 인슐레이티드 크루넥 탑(Sofia Insulated Crew Neck Top)’과 기능성 ‘시몬 닷니트 탑(Symone Dotknit Top)’으로 완성된다.
액세서리와 풋웨어 역시 몽환적인 변신을 꾀했다. ‘메건 스몰 크레바스 신치 백(Meghan Small Crevasse Cinch Bag)’과 ‘아말리아 웨이스트 팩(Amalia Waist Pack)’은 입체적인 플로럴 아플리케와 커스텀 하드웨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견고한 ‘마르티나 베르토 알파인 미드(Martina Verto Alpine Mid)’ 하이킹 부츠와 포근한 ‘안젤라 써모볼 뮬(Angela ThermoBall Mule)’은 트레일에 적합한 실용성에 반센의 조형적이고 여성스러운 터치를 융합했다.
사진작가 피아 리베롤라(Pia Riverola)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운동선수 아이리스 팜(Iris Pham)과 몰리 톰슨-스미스(Molly Thompson-Smith), 그리고 여러 모델이 코펜하겐의 산업 단지인 레프스할레외엔(Refshaleøen)을 누비는 모습을 포착하여 자매애, 움직임, 그리고 아웃도어 커뮤니티를 조명한다.
세실리에 반센과 노스페이스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은 11월 2일 세실리에 반센 웹사이트에서 우선 출시되며, 이어 11월 5일 노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리테일러를 통해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디다스와 웨일스 보너가 새롭게 선보인 2026 가을/겨울 협업 컬렉션 소식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