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ler, 2026 가을/겨울 캠페인에서 권력 게임을 펼치다
비비언 제나 윌슨과 함께 유혹과 통제의 관계를 탐구한다.
Mugler가 묻는다. 진정한 권력은 누가 쥐고 있는가. 2026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는 Vivian Jenna Wilson을 주인공으로 한 새 캠페인 ‘The Commander’를 통해 권력 게임에 뛰어든다.
Robi Rodriguez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윌슨을 초현실적인 아트하우스풍 이미지 속에 담아낸다. 그 안에서 권위와 욕망, 에로티시즘의 관계는 끊임없이 뒤바뀐다. 어떤 순간에는 지시를 내리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지켜보거나 따르며 거부한다. 권력을 쥘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전통적 관념보다 훨씬 유동적인 것으로 권력을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iguel Castro Freitas가 선보이는 ‘Trilogy of Glorified Clichés’의 두 번째 컬렉션을 알린다. 이 트릴로지는 오랜 시간 Mugler를 형성해 온 전형적 인물상을 들여다본다. 이번 시즌의 초점은 파워 드레싱이다. 단순한 지위의 상징이 아니라, 가지고 놀고 연기하며 끝내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바라본다.
물론 브랜드는 이를 은은하게 풀어낼 생각이 없다. 테일러링과 관능적인 실루엣, 과장된 형태가 극적인 글래머 감각과 충돌하고, Rodriguez의 이미지는 컬렉션을 지배와 취약함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세계로 이끈다.
그 중심에는 Mugler다운 질문이 놓여 있다. 누군가가 정한 규칙을 더 이상 따르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컬렉션은 2026년 10월 출시된다. 최신 소식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Wet Leg의 Rhian Teasdale을 만나 명성부터 록 스타를 규정하는 요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