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런던 레이블, 코시마 로사스(KOSIMA ROSAS)를 주목할 것
‘쿨걸’의 가을을 완벽하게 장식해 줄 브랜드의 등장.
런던 패션계에 주목해야 할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개성과 감각적인 소재, 그리고 영감을 주는 여성들을 디자인 언어의 중심에 둔 컬렉션으로 2026 가을/겨울 시즌 데뷔를 알린 여성복 레이블 코시마 로사스(KOSIMA ROSA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 유니버스 오브 로지스(A Universe of Roses)’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이번 데뷔 컬렉션은 친구와 어머니, 시대의 아이콘과 히로인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고유한 개성을 애티튜드와 실루엣으로 풀어냈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테이트먼트 아우터웨어, 유려하게 흐르는 실크 드레스, 과장된 비율이 특징이며, 착용감은 물론 피부에 닿는 촉감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피스들에 초점을 맞췄다.
각 디자인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텍스타일을 사용하는 등 소재 개발은 이 브랜드가 지닌 정체성의 핵심이다. 테크니컬 페이크 퍼와 스웨이드 질감을 결합한 양면형 소닉 코트(Sonic Coat), 가죽 텍스처 소재에 매트한 실버 스터드를 장식한 제트 코트(Jett Coat)가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비대칭 라인의 닉스 드레스(Nicks Dress)는 오케이션웨어에 조각적인 무드를 더하며, 크롭 기장의 세가 재킷(Sega Jacket)은 강조된 숄더 라인과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선이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왁스 런던(Wax London)의 공동 창립자이자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인 스테파니 단지그(Stefani Danzig)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은 이 브랜드는 컨템퍼러리 패션과 전통적인 럭셔리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보여준다. 코시마 로사스는 화려한 로고나 스쳐가는 트렌드를 좇기보다 개성과 장인 정신, 그리고 변치 않는 가치를 중심으로 한 워드로브를 완성해 나간다.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이 브랜드는 개인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옷, 즉 확고한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언제든 활용하기 좋은 타임리스 피스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한다. 코시마 로사스 2026 FW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선보인 최신 브라이덜 컬렉션은 전통의 틀을 완벽하게 깬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