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 Elephant 첫 파운데이션, 한 번 써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Drunk Elephant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 솔직 리뷰.
요즘 뷰티는 고도로 큐레이션되는 시대다. 누구나 자신의 스킨케어 루틴에 그 어느 때보다 깊이 몰입하고 있다. 피부에 쏟는 관심이 커진 만큼, 이제는 파운데이션에도 영양을 더하는 성분이 담기는 것이 낯설지 않다. 한때 파운데이션은 결점을 일시적으로 가리는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 뷰티 업계에서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이제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는 없다.
요즘에는 본연의 피부처럼 표현되는 베이스 제품이 대세다. 피부 톤은 균일하게 보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유지할 뿐 아니라, 바르는 동안 스킨케어 효과까지 선사하는 제품도 많다. 자외선 차단, 보습, 탄력 개선 등 원하는 효과가 무엇이든 그에 맞는 스킨케어형 파운데이션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Drunk Elephant의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 소식을 들었을 때, 핵심 성분이 내 피부에 어떤 효과를 선사할지 궁금해졌다.
Drunk Elephant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 알아둘 점
추천 대상: 조절 가능한 커버력,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마무리
가격: Sephora에서 미화 42달러
평점: 9/10
왜 화제일까?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는 Drunk Elephant가 처음 선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18% 아미노산 코팅 피그먼트와 4% 펩타이드 콤플렉스, 마룰라 오일, 녹차씨 오일, 스쿠알란을 담아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더하도록 설계했다. 최대 12시간 지속되며, 피부를 눈에 띄게 탄탄하고 매끈하게 정돈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해 한층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한다고 한다. 전통적인 파운데이션 역할에 머무는 유사 제품과 달리, Kamo Drops는 어떤 메이크업 루틴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얼굴 전체를 커버할 수 있고, 잡티 부위만 가리는 데도 좋다. 모이스처라이저와 섞으면 은은한 틴트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
먼저 Kamo Drops를 완두콩 한 알 크기만큼 손등에 덜어낸다. 취향에 따라 손가락으로 세럼처럼 펴 바르거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사용하면 된다. 다른 스킨케어 제품과 섞어 한층 얇고 투명하게 표현할 때는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는 편이 가장 좋았다. 반대로 제품을 단독으로 바를 때는 보다 균일한 커버를 위해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선호한다.
솔직한 리뷰
개인적으로 활용도 높은 제품을 좋아하는데,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는 바로 그런 제품이다. 평소에는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가벼운 커버력의 스킨 틴트를 즐겨 사용하지만, 원하는 메이크업 룩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 고커버리지를 내세운 만큼 단독으로 사용하면 다소 과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다른 스킨케어 제품을 함께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윤기 나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매끄럽게 블렌딩돼 바르기 쉬웠고, 피부에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고커버 파운데이션에서 종종 দেখা지는 인위적인 느낌도 없었다.
색상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쿨, 뉴트럴, 웜 언더톤을 아우르는 25가지 셰이드를 선보이는데, 스킨케어 효과를 앞세운 베이스 제품에서는 흔치 않은 구성이다. 스킨케어 효과 면에서는 이 제형이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를 하루 종일 충분히 촉촉하게 유지해 주었다. 그러면서도 더운 날씨에 얼굴에서 흘러내릴 듯한 불안감 없이 적절한 커버력을 유지했다.
총평
일반 파운데이션을 쓰면 트러블이 생기고 스킨 틴트만으로는 커버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Kamo Triple-Peptide Cover Drops가 만족스러운 절충안이 될 수 있다. 조절 가능한 커버력 덕분에 화려한 풀 메이크업부터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노메이크업 메이크업 룩까지 모두에 이상적인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스킨케어 성분은 건조함과 피부 톤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미 마음에 드는 베이스 제품이 있더라도, 간편한 사용법과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갖춘 만큼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