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브랜드 Lovebirds, 런던 패션 위크 첫 무대 선보여
Lovebirds를 소개합니다.
인도 브랜드 Lovebirds가 런던 패션 위크에 처음 데뷔했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데뷔 무대 중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India: IYKYK’라는 제목의 이 쇼케이스는 흔히 금잔화와 향신료, 코끼리로 채워진 인도의 일면만을 보여주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그곳을 고향으로 삼는 이들에게 인도가 실제로 어떤 곳인지 조명하고자 했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보도자료에서 공동 창립자 암리타 칸나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세계에 새롭게 소개하는 인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도죠. 단지 동시대 패션의 렌즈로 바라볼 뿐입니다.”
동시대적 시선으로 인도 장인 정신을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친츠(Chintz)’ 패브릭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브랜드가 ‘인도를 떠나 변형된 모습으로 돌아온 긴 역사를 지닌 직물’이라고 설명한 이 소재는 2027 봄·여름 시즌에 블랙 앤 화이트 팬츠와 드레이프 셔츠, 블라우스로 구현됐다. 한편 네온 그린과 브라이트 핑크 같은 생동감 있는 컬러는 조형적인 가운, 프린트 스커트, 정교한 자수와 어우러져 이 지역 특유의 활력을 떠올리게 했다.
클리셰와 고정관념을 넘어선, Lovebirds가 바라보는 인도다.
위에서 에디터가 꼽은 룩을 확인하고, 런던 패션 위크의 더 많은 소식은 최신 리뷰에서 만나보자.